수급이 질이 좋지 않다

2019/08/13






수급이 질이 좋지 않다


개장 초 시장 코멘트를 보내드렸을 때보다 외국인 & 기관 합계 순매도 규모가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.


오전 10시 43분 현재 코스닥에서 외국인 -285억, 기관 -347억 각각 순매도를 하고 있어 오늘도 만만치 않은 부담으로 작용 중입니다.


이는 코스피 시장도 마찬가지로


외국인과 기관 합 1,000억원 가까운 순매도에 이를 개인투자자들이 오늘도 다 받고 있는데,


수급의 질이 상당히 안 좋다고 생각됩니다.


[투자자별 매매 동향]



결국, 어제도 말씀드렸듯 대내외 악재가 즐비한 상황에서


주초반 보수적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입니다. 




장단기 금리 축소는 부정적


미 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했습니다.


주요 IB(투자은행)들이 미-중 무역분쟁 격화 여파로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졌다는 평가로 투자심리 위축 되었으며


특히, 장단기금리차(10y-2y)가 6bp 수준까지 축소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,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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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자는 지난 3월 25일 "금리 역전, 너무 쫄지 말자" 글을 통해


3개월과 10년물 국채 수익률의 역전에 너무 신경 쓸 필요 없다고 했습니다.


장단기 금리 역전을 따질 땐


10년물 - 3개월물이 아니라


10년물 - 2년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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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mollasset.kbsec.com/go.able?linkcd=s020100010001&sq=3840



상식적으로 단기 금리보다 장기 금리가 더 높아야 하는 게 일반적입니다.


단기보다 장기로 갈 수록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니 그에 따른 보상이 붙어야 하는 것이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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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, 최근 미중간 무역 협상에 대한 부정적 전망과


여기에 홍콩 시위가 격화되는 경향을 보이자


이로 인한 중국발 정치 불확실성 또한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면서


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10년물 장기 국채 금리를 큰 폭으로 하락시키면서 단기물과 격차가 줄어들고 있습니다.


아직 금리가 완전히 역전된 것은 아니나 미중간 무역전쟁이 빠른 시일 내 돌파구를 찾지 못한다면 시장의 시름은 더욱 깊어질 듯 합니다.


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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